전광영

전광영은 수묵화의 전통과 동양적 ‘물파’에 근간을 두고 이룩한 동양적 추상표현주의와 날염(捺染)기법으로 표현되는 아름다운 색의 세계는 세계 미술계로부터 꾸준히 주목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작가 중 한명이다.

1960년대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전광영은 한국의 도제식 미술 수업에서 벗어나 미국 추상표현주의의 자유로움에 빠져들었다. 상상력이나 표현법의 구속이 없는 서양의 추상표현주의적 형식과 전통 수묵화로부터 이어오는 동양적 표현 방식 – 캔버스, 종이, 그리고 물감들이 지닌 고유의 물성들이 서로 상호작용하여 스스로 표현되는 방식 – 을 통해 전통을 바탕으로 한 동양적 추상표현주의를 정립하였으며, 다양한 색의 물감을 캔버스와 종이에 자연스럽게 날염하는 화법을 통해 서양의 추상표현주의와는 확연히 다른 그만의 미술 언어를 탄생시켰다.

1960년대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전광영은 한국의 도제식 미술 수업에서 벗어나 미국 추상표현주의의 자유로움에 빠져들었다. 상상력이나 표현법의 구속이 없는 서양의 추상표현주의적 형식과 전통 수묵화로부터 이어오는 동양적 표현 방식 – 캔버스, 종이, 그리고 물감들이 지닌 고유의 물성들이 서로 상호작용하여 스스로 표현되는 방식 – 을 통해 전통을 바탕으로 한 동양적 추상표현주의를 정립하였으며, 다양한 색의 물감을 캔버스와 종이에 자연스럽게 날염하는 화법을 통해 서양의 추상표현주의와는 확연히 다른 그만의 미술 언어를 탄생시켰다.

90년대 중반에 들어 그는 어린 시절 자주 접했던 한약방의 약재들이 스며든 한지의 풍경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고서를 접어 다채로운 색으로 날염하고 이를 캔버스에 빼곡히 배치하는 ‘집합’ 시리즈로 세계적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전통과 시간의 축적, 응축된 역사와 인간사를 집합적으로 화면에 표현한 방식에 세계가 열광하였으며, 2017년에는 2015베니스비엔날레에서 ‘단색화’ 전시를 주최했던 국제적 문화 후원 단체인 보고시앙 재단(Boghossian Foundation)의 초청으로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인전을, 2019년에는 뉴욕 5대 미술관 중 하나인 브루클린 뮤지엄에 초청되어 개인전을 개최하였다.

앞으로 세계는 동양적 추상표현주의를 정립한 전광영의 작품을 통해 생생하고 오묘한 빛과 색의 아름다움에 열광하리라 확신한다.